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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사우샘프턴 쉐인 롱 경기 7초 만에 골…PL 최단기록 19년 만에 경신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4-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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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 31라운드 왓포드-사우샘프턴 전에서 최고 골이 탄생했다. 사우샘프턴의 FW 쉐인 롱(32)이 경기시작 불과 7.69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프리미어 리그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전 잉글랜드 DF 레들리 킹(38)이 토트넘 시절 2000-01시즌에 기록한 9.82초의 최고 기록을 19년 만에 경신했다.
롱은 왓포드전 킥오프 직후 수비수 크레이그 캐스카트를 압박 긴 패스를 블로킹하면서 흐르는 공을 주워 드리블로 PA 안으로 들여왔고 오른발로 침착하게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루프 슛을 터뜨렸다. 경기는 후반 45분에 왓포드가 FW 앙드레 그레이의 골로 따라잡고 1-1무승부로 끝났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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