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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한파 끝?… 중국, 우리 농식품 통관 거부 88.5% 급감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04-2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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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우리 농식품의 통관을 거부하는 사례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우리 농식품 통관 거부 건수는 46건으로, 2017년 399건보다 무려 88.5%나 줄었다.

지난해 중국이 전 세계 농식품 수출국에 대한 통관 거부는 1천369건에 달했다.

대만 162건, 미국 150건, 이탈리아 145건, 일본 116건 등이었다.

우리나라는 이들 국가에 이어 5번째였다.
지난해 중국이 우리 농식품의 통관을 거부한 품목은 해조류 9건, 소스류 8건, 과자류 6건, 면류와 음료류 각각 3건 등이었다.

통관 거부 이유는 '서류 미비'가 24건(52%)로 가장 많았고 ▲성분 부적합 14건(30%) ▲상표·포장 문제 4건(9%) ▲위생 4건(9%)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중국에 신선식품 2억993만 달러·가공식품 9억94만 달러 등 모두 11억1088만 달러어치를 판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올 1분기에는 2억4154만 달러로 난해 같은 기간보다 1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면 2315만 달러 ▲맥주 1651만 달러 ▲인삼류 1628만 달러 순이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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