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의 수도 하르툼의 군 본부 앞에서 잠정 군사평의회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면서 시위지도자들은 19일(현지 시간) 이 평의회 대신 문민주도의 평의회를 출범시킬 계획을 발표했다.
시위대는 오마르 하산 아하메드 바시르 전 대통령이 11일 실각한 이후 새로운 문민정부에 대한 신속한 권력이행을 요구하고 있지만, 잠정 군사평의회는 이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4-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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