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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근처에서 육수 공급 소문?... 승리 라멘집 엎친데 덮친격 가맹점주 '죽을 맛'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9-03-2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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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성접대 의혹’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승리가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승리 라멘집’으로 불리는 ‘아오리라멘’에 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소비자들의 불매 움직임을 보이자 ‘승리 라멘집’이라는 이름으로 유명세를 탔던 아오리라멘 본사 아오리에프앤비는 가맹점주들의 피해를 염려해 승리와 선긋기를 하고 있다.
아오리라멘은 “가맹점주와 아오리라멘 브랜드 보호를 위해 승리, 유리홀딩스와의 조만간 정리할 것"이락고 26일 밝혔다.

‘승리 라멘집’은 현재 국내 43개, 해외 7개 등 50개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중 명동점과 홍대점은 승리 가족이 운영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승리라멘집 육수가 후쿠시만 원전 근처에서 가져온다는 소문이 있어 가기 껄끄럽다” “전형적인 오너리스크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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