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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인사청탁 있다”… 접대·금품 사례도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03-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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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직장인 가운데 절반가량이 인사청탁을 목격했거나 실제 청탁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회원 557명에게 '사내 특혜채용'에 관해 설문한 결과, 인사청탁 의뢰인은 ‘직장상사의 지인’(25%), ‘직장상사’(17%), ‘직장동료의 지인’(14%) 순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이 채용을 청탁한 대상자는 ‘(의뢰인의)지인’(42%), ‘조카 등 일가친척’(23%), ‘자녀’(19%) 순으로 집계됐다.

청탁 형태(복수 응답)는 ▲면접 특혜 부탁(26%) ▲회유·협박(18%)이, 청탁에 대한 대가는 ▲식사대접 등 접대(32%) ▲금전, 선물 등 금품(25%) 등이었다.

인사청탁이 가장 빈번한 부문은 신입-수시채용(31%) 신입-공개채용(18%)이 가장 많았고, ‘경력채용 29%, ‘인턴’은 15%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사청탁은 채용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영향을 끼쳤다’는 응답이 78%에 달했고, 그중에서도 ‘아주 큰 영향력을 끼쳤다=채용확정’을 선택한 응답이 54%나 되었다.

‘영향을 끼쳤지만, 그 수준이 미미했거나 없었다’는 응답은 22%에 불과했다.

한편, '민간기업이라 할지라도 특혜채용은 있을 수 없다'는 응답이 59%로 나타난 반면, '민간기업의 채용은 기업의 자율소관'이라는 의견도 38%나 되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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