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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선, 쿠데타 쁘라웃 짠오차 총리 유지 무게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03-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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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태국 총선이 24일 8년만에 치러진 가운데 투표 종료 직후 공개된 이틀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반군부 친탁신 핵심 정당이 하원에서 최대 의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쁘라웃 짠오차 총리의 연임을 막는 170여석의 '크게 부족한' 선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PBS가 발표한 슈퍼 폴의 총선직전 여론조사에서는 망명중인 탁신 친나왓 전총리가 세운 페우 타이당이 하원 500석 중 163석을 차지하고 짠오차가 총리후보로 나선 팔랑 쁘라차랏당이 96석을 얻을 전망이다.

하지만 쿠데타 주역인 쁘라웃 짠오차 현 총리가 다시 총리가 되는 것을 저지할 정도의 압도적 지지는 받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페우 타이와 라이벌인 기득권 정당 민주당은 77석이 예상됐다.

또다른 단체 수안 두짓이 8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는 페우 타이가 173석을 차지하며 쁘라차랏당은 역시 96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최신 여론조사는 쁘라웃 짠오차 총리가 다른 군소정당의 도움을 받아 총리로 뽑힐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는 의미다.

짠오차는 하원에서 126석만 얻으면 총리직이 보장된다고 할 수 있다.

중간 개표 결과가 수 시간 뒤 나올 수 있지만 태국 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8일 전에만 공식 개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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