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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블-Biz 24] 아마존, 전기 픽업트럭 스타트업 리비언에 7억 달러 투자

전기 픽업트럭과 전기 SUV 등 두가지 차종 발표 3달만에 유치…테슬라 라이벌 등장 주목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19-02-16 12:56

리비언이 공개한 전기 픽업트럭 'R1T'.이미지 확대보기
리비언이 공개한 전기 픽업트럭 'R1T'.
[글로벌이코노믹 박경희 기자] 전기트럭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아마존으로부터 7억 달러를 지원받는다.

미국 CNBC 등 외신들은 16일(현지 시간) 아마존은 미시간에 기반을 둔 전기트럭 스타트업 리비언에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의 리비언에 대한 투자는 리비언의 두가지 차종 전기 픽업트럭과 전기 스프츠유틸리티차량(SUV)를 발표한 지 3달만에 이루어졌다.

리비언은 2020년 미국에서 전기 픽업 및 전기 SUV를 출시하고 2021년에는 해외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리비언은 지난해 11월 자사 첫 전기 픽업트럭인 'R1T'를 공개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미시간주 플리머스 등 몇몇 지역에 75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는 리비언은 이번 투자유치로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테슬라를 위협하는 막강한 라이벌로 떠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리비언은 초기에는 테슬라가 현재 제공하는 가장 큰 팩 크기의 두 배인 180킬로와트의 배터리 팩을 픽업트럭 등에 장착할 예정이다.
리비언 CEO인 RJ 스카린지(RJ Scaringe)는 "배터리는 최적의 조건에서 400마일의 주행거리를 제공 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스카린지는 이번 투자와 관련, "이 투자는 리비언에게는 중요한 이정표이며 지속 가능한 이동성으로의 전환"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의 전세계 소비자 CEO 인 제프 윌크(Jeff Wilke)는 "우리는 전기 운송의 미래에 대한 리비언의 비전에 고무되어 있다"면서 "리버언같은 혁신적인 회사에 투자 할 수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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