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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배 탔는데, 다른 성적표…백화점 웃고, 이마트 울고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02-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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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신세계와 이마트의 지난해 실적이 극과극이다.

신세계는 15일 공시를 통해 신세계는 지난해 연결 매출이 전년보다 33.9% 증가한 5조18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수준이다. 특히 4분기의 경우 매출액 1조5374억원으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39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8% 늘었다.

반면 하루 앞서 실적을 발표한 이마트의 경우 정딴판이다.

이마트는 14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628억원으로 전년보다 20.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17조491억원으로 9.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786억원으로 23.8% 줄었다.

각각 주력사업인 면세점과 할인점에서 희비가 엇갈렸다는 분석이다.

실제 신세계의 경우 면세점 신규매장으로 신세계디에프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여기에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사업과 백화점의 실적개선이 가세하며 사상최대 매출을 올렸다

반면 이마트의 경우 대형마트인 할인점 부진이 아팠다. 할인점 매출은 11조522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439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 26.4% 줄었다. .

이에 따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의 지난해 경영성적표도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는 지적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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