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 시간) JP모건은 발표에서, 법인 고객 간 빠른 결제를 돕기 위해, 블록체인(분산형 디지털 대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화폐 'JPM 코인'을 개발했으며, 실제 계좌이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의 카운터파티(Counterparty) 리스크와 결제 리스크, 자본 요건 사항을 낮추고, 신속한 자금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JPM 코인의 메리트는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 금융 대기업 중에서는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 등 여러 일본은행이 2016년부터 블록체인 활용을 위한 노력에 착수했으며, 그로 인한 수준 향상도 어느 국가보다 빠른 편이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