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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한중 합작 컨테이너사 장금상선(SINOKOR), BP에서 선령 16년 중고 LNG선 도입...총 14척으로 늘어나

박희준 기자

기사입력 : 2019-02-15 11:50

[글로벌이코노믹 박희준 기자] 한중합작 컨테이너선 운영사인 장금상선(SINOKOR)이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선 선단 선박수를 14척으로 늘렸다.

장금상선이 BP에서 사들인 중고 LNG선. 사진=스플래시이미지 확대보기
장금상선이 BP에서 사들인 중고 LNG선. 사진=스플래시

15일 해운 전문 매체 트레이드윈즈 보도에 따르면,장금상선은 그간 교착상태에 있던 LNG선 구매를 끝내 LNG 운반선을 14척으로 늘렸다. 이 운반선들은 영국 석유 메이저 브리티시페틀롤리엄(BP)의 해운사가 보유한 선령이 16년이 된 선박이다. 매입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선박은 스팀 터빈 추진 선박으로 앞으로 에너지 메이저사에 용선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BP쉽핑은 대형 LNG 운반선 5척을 새로 도입해 선단을 대폭 새롭게 구성하면서 구형 선박을 장금상선에 매각한 것으로 중개업계 소식통들은 전하고 있다.

앞서 장금상선은 BP쉽핑으로부터 지난해 3월 선령 15년의 LNG운반선 '브리티시 이노베이터'호와 '브리티시 머천트' 호를 약 4000만달러 초반에 매입했다. 13만 5521입방미터인 두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건조해 인도한 선박이다. 장금상선은 이보다 한 달 전에는 5만t 미만으로 2005년에 건조한 유조선 3척을 각각 1220만 달러에 이 회사에서 사들였다.
장금상선은 한중 수교 3년 전인 1989년 홍콩회사 등록청에 장금유한공사 상호 승인을 시작으로 한중 양국 정부로부터 한중 컨테이너 직항로 개설을 승인받은 회사다. 장금상선 컨테이너 정기선은 현재 중국 , 일본 ,러이사 등 16개국 60여개 항구를 직접 기항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총 34개 현지법인과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2001년부터 벌크와 탱커 서비스를 시작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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