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 시간)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시바는 반도체 제조장비칩 에너지사업에서 발생한 손실 및 추가비용으로 영업이익을 급격히 하향조정했다.
도시바는 자사의 반도체장비 사업부가 주가가 급락하면서 발생한 98엑 엔의 자산감액 손실을 반영했으며 또한 에너지 사업의 비용증가도 수익감소를 가져왔다.
지난해 6월 한미일 컨소시엄에 매각된 도시바메모리는 실적저조로 순이익 전망을 9200억 엔에서 8700억 엔으로 낮췄다.
하지만 도시바의 2018회계연도 순이익은 2조 엔으로 칩 판매로 인해 전년 대비 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