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무서운 '군사굴기' 행보…올해 국방예산 196조 원에 이를 듯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중국 공산당기관지 인민일보계의 환구시보 영어판은 13일자로 2019년의 국방예산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신장율로 약 1조2,000억 위안(196조 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알렸다. 2019년 국방예산은 3월에 열리는 전국인민대표자대회(전인대)에서 발표된다.

한편 2018년의 국방예산은 전년대비 8.1%증가한 1조1,069 위안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 중국군은 해군이나 공군을 중심으로 장비의 근대화를 진행시키고 있으며, 예산액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규모에 이르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