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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에어백 리콜 2분기부터 합니다”

김소희 기자

기사입력 : 2019-01-17 17:25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 부사장이 17일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18년 고객서비스 부문에 대한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김소희 기자=사진이미지 확대보기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 부사장이 17일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18년 고객서비스 부문에 대한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김소희 기자=사진
[글로벌이코노믹 김소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타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3만대 차량 리콜을 올해 2분기에 진행한다.

김지섭 고객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메르세데스-벤츠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는 미국의 자동차 리콜 담당 정부기관인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지난 2017년 타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을 운행할 때 금속파편이 튀는 결함이 있다며 리콜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물론 한국에서는 타카타 에어백과 관련한 사고가 보고되진 않았지만, 벤츠 차량오너들의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김 부사장은 “실험과 운행 등에서 아직까지 1건의 결함사고가 발견되진 않았다. 다만 고객의 불안 등 여러 이유로 리콜을 결정한 것”이라며 “재작년부터 2007년식과 2009년식의 리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2분기에는 남은 3만여대에 대한 대대적인 리콜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타카타라는 회사가 파산한 상태며 새로운 공급업체가 그 만큼의 물량을 제조해내고 있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면서도 “하지만 이유 불문하고 계속 지연되면 안 되기 때문에 올해 2분기에는 리콜을 확실히 진행하겠다”고 부연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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