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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쿠웨이트 석유회사의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입찰 대기

오은서 기자

기사입력 : 2019-01-09 06:00

SK건설은 지난 2010년 쿠웨이트 원유비축시설(GC-24)을 2010년 준공했고 현재 쿠웨이트 석유회사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공사 입찰에도 참여하고 있다. 사진=SK건설이미지 확대보기
SK건설은 지난 2010년 쿠웨이트 원유비축시설(GC-24)을 2010년 준공했고 현재 쿠웨이트 석유회사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공사 입찰에도 참여하고 있다. 사진=SK건설
[글로벌이코노믹 오은서 기자] SK건설이 쿠웨이트 석유회사의 가스파이프라인 건설 공사 수주전에 뛰어들었다.쿠웨이트는 다음달 최종 낙찰자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9일 쿠웨이트 매체 자우야(Zawya)보도에 따르면, 쿠웨이트석유회사(KOC)는 약 1억 4500만 쿠웨이트 달러(약 500억원) 규모의 가스파이프라인 건설공사 최종낙찰자를 결정한다.이번 공사는 파이르파인 건설과 압축기 플랜트를 포함하며 38~40개월 안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파이프라인은 북부 쿠웨이트에서 미나 아마디지역의 정유공장까지 연결하는 천연가스 운송용 파이프라인으로 지름 48인치, 총 길이는 150km에 이른다.

KOC는 최종 권고안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응찰 업체들이 입찰업체위원회에 제출한 입찰 평가서를 기술 재무 측면에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입찰에는 이탈리아 기업 사이펨(Saipem), 한국의 SK건설, S&C, 인도 L&T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소식통에 따르면, 인도 L&T가 1억 4500만 쿠웨이트달러로 최저가 입찰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KOC는 최종 권고안을 입찰평가위원회에 제출하고 중앙경쟁입찰청(Central Agency for Public Tenders)의 최종승인을 받아야 한다.

SK건설 사업부 관계자는 “지난 2010년에 쿠웨이트에서 원유비축기지(GC-24)를 준공한 경험이 있다”면서 “2월 입찰결과를 신중하게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오은서 기자 oesta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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