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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편입 예상종목, 골든타임은 언제?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8-11-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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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글로벌 대표지수의 편입, 편출종목이 발표되며 이들 종목에 대한 진입타이밍이 관심사다.

최근 MSCI는 반기리뷰결과가 발표됐다.
편입종목은 대우조선해양, 휠라코리아, 포스코켐텍 등 3개다. 반면 편출종목은 동서, 두산중공업, 한샘, 한전KPS 등 4개다

편출종목들의 MSCI Korea Index 비중은 △동서:0.100767% △두산중공업 : 0.133600% △한샘 : 0.131828% △한전KPS : 0.103453%다.

최근 이들 편입편출종목 주가는 어느 정도 편출입 기대감이 일정 부분 반영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MSCI 편입에 따른 글로벌자금 유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분석이다.
SK증권에 따르면 과거 편입 종목들의 주가 흐름을 보면, 반기 리뷰 발표 후 T+9(9 영업일 후)까지의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인환 SK증권 연구원은 "편입 종목들에 좀더 주목하고자 한다”며 “지금과 같이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이 지속되고, 주가 급락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심리가 상당히 위축된 상황에서는 ‘확실한 호재’에 집중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하연구원은 이어 "실제 지수에 반영되는 시점부터는 상승폭을 반납하기 시작했다는 점에 유의해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해 볼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조언했다.

국내지수편입 종목의 대응전략도 비슷하다. 마찬가지로 관건은 편입출 종목의 진입 시점이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닥 150의 최근 정기변경사례를 바탕으로 수익률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전부 수익률이 우상향했다. 공교롭게도 수익률이 축소되기 시작한 시점은 편입일 이후였다는 지적이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편입예상종목은 발표 이전에 매수하는 게 좋지만 발표 이후에도 충분히 알파를 낼 수 있다”며 “매도시점은 실제 편입일 혹은 직전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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