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혜는 지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여자사이클 개인추발 금메달, 포인트레이스 은메달을 딴 사이클계 간판 스타였다.
특히 2010년에는 갑상선암을 이겨내고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목에 걸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었다.
하지만 이민혜는 지난 2016년 급성골수성백혈병 판정을 받은 뒤 선수생활을 중단했다.
치료중에도 이민혜는 "2년 후에 선수로 다시 갈 테니 받아달라"는 말을 감독에게 남기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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