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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도넛 탱크로 ‘LPG의 날’ 표창 수상 쾌거

방기열 기자

기사입력 : 2018-11-13 15:49

13일 쉐라톤서울 팔래스강남 다이너스티홀에서 제14회 LPG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미지 확대보기
13일 쉐라톤서울 팔래스강남 다이너스티홀에서 제14회 LPG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3일 쉐라톤서울 팔래스강남 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한 제14회 LPG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사 연제현 상품기획담당 부장이 국회 산업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연제현 상품기획담당 부장은 기존 LPG 차량의 트렁크 공간 활용성을 개선한 도넛 탱크 개발을 통해 LPG 자동차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LPG의 날 국회 산업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014년 택시업계와 장애인 구매 고객들의 트렁크 공간 활용 불편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대한 LPG 협회와 함께 200억원을 투자해 2년에 걸쳐 도넛 탱크를 개발했다. 이후 SM5, SM6, SM7 등 다양한 LPe 모델에 도넛 탱크를 탑재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도넛 탱크는 평평한 환형 탱크로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장착해 기존 트렁크 절반을 차지하던 LPG 연료 탱크 문제를 해소했다. 이에 따라 일반적인 LPG 차량보다 트렁크 체감 공간이 40% 가까이 향상되어 골프백, 여행용 가방과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목발 등 대형 수화물 적재가 자유롭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지난 2005년 1회 대회를 시작한 ‘LPG의 날’은 LPG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매년 한국LPG산업협회,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대한LPG협회 등 LPG 3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김태준 상무는 “최근 LPG 차량 구매에 대한 규제완화 움직임이 이뤄지면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라며, “르노삼성자동차는 도넛 탱크 기술을 주축으로 LPG 모델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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