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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만 지진 규모 5.1 수능 앞두고 수험생 긴장… 포항지진 1주년

김대호 소장

기사입력 : 2018-11-08 08:44

포항 지진이 1주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만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대만 기상청은  8일 새벽 대만 동부 타이둥(台東)현의 앞바다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
포항 지진이 1주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만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대만 기상청은 8일 새벽 대만 동부 타이둥(台東)현의 앞바다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포항 지진이 1주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만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대만 기상청은 8일 새벽 대만 동부 타이둥(台東)현의 앞바다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만 기상청에 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북위 22.76도, 동경 122.62도에서 발생했다.

지진의 진앙은 타이뚱 동 쪽 150.7해역의 45.2해저이다.

쓰나미는 아직 보고 되지 않고 있다.

1 년전인 지난해 11월 15일 수능을 앞두고 포항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당시의 지진 규모는 5.4 이었다.

이 지진으로 118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다.

또 집이나 도로가 부서져 845억7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지진이후 여진 발생 우려 때문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연기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도 빚어졌다.

포항지진 상처은 아직 도 아물지 않고 있다.

흥해실내체육관에 등록된 이재민은 91가구 208명이다.

올 2월 11일에 규모 4.5 지진이 나면서 불안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2층 규모의 흥해실내체육관은 지난해 11월 15일 지진에 이어 올해 2월 11일 규모 4.5 지진이 나면서 외벽에 틈이 벌어졌다.

흥해초등학교 인근에는 컨테이너로 만든 임시주택인 '희망보금자리 이주단지'가 있다.

지진으로 집이 부서진 32가구 주민이 올해 2월부터 살고 있다.

흥해읍 대성아파트나 경림뉴소망타운 주민이 많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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