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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지율 '평양회담'에 상승…전주보다 11% 높아

홍성일 기자

기사입력 : 2018-09-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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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9월 셋째 주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1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1일 발표한 2018년 9월 셋째 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조사에 따르면 잘하고 있다는 61%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는 30%였다.
이는 지난주보다 긍정률은 11%가 상승한 것으로 부정률도 9%나 하락했다.

갤럽은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 상승은 조사 기간 사흘간 이뤄진 평양 3차 남북정상회담 영향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63%/25%, 30대 70%/23%, 40대 66%/25%, 50대 50%/41%, 60대+ 58%/32%이며, 지난주에 비해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긍정률이 상승했고 특히 60대 이상에서 그 폭이 가장 컸다. 50대·60대+에서는 8월 다섯째 주부터 지난주까지 3주 연속 부정률이 긍정률보다 높았으나, 이번 조사에서 역전했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87%, 정의당 지지층에서 73%로 높았으며,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긍정률(20%)보다 부정률(71%)이 높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의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35%/44%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18년 9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사흘동안 실시됐으며, 전국 19세 이상 남녀 7382명 통화를 시도해 1001명이 응답해 14%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하여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3.1%p 신뢰수준은 95%이다.


홍성일 기자 seongil.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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