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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기아차 '씨드GT·프로씨드', 11월 생산…국내 미출시 전망

- 슬로바키아 공장서 생산, 내년 초 유럽 전역서 판매 시작

김병용 기자

기사입력 : 2018-09-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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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병용 기자]

기아자동차의 유럽 전략 차종인 프로씨드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 11월부터 생산에 돌입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신형 프로씨드를 다음 달 열리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한 뒤 11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신형 씨드는 유럽 전략 차종인 만큼 신형 씨드는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된다. 판매는 내년 초부터 시작한 계획이다.

프로씨드는 5도어 슈팅브레이크(고성능 왜건) 모델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기아차 디자인하우스에서 유럽 도로 및 운전자에 맞춰 설계‧개발됐다.

기존의 5도어 프로씨드 해치백의 정체성을 이어가며 뒷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기아차의 디자인 DNA인 '호랑이 코' 그릴과 낮은 공기 흡입구 등을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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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길이는 4605mm, 높이 1422mm, 축거 2650mm, 폭 1800mm로 중국과 러시아에서 판매되고 있는 'K2' 플랫폼을 공유한다. 파워트레인으로 총 3가지로 구성됐다.

기아자동차는 프로씨드와 함께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씨드 GT도 출시한다. 로씨드의 디자인을 공유하며, 6단 수동 변속기를 기본으로 하며, 7단 듀얼 클러치를 선택할 수 있다.

프로씨드의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완성차업계 관계자는 “유럽과 한국의 도로 환경이 큰 차이를 보인다”며 “차량 자체의 세팅이 다른 만큼 국내에 출시가 되더라도 같은 세팅으로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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