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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일본경제 급브레이크, 무역수지 돌연 적자 반전…국제유가 상승 수입 급증

김대호 소장

기사입력 : 2018-09-19 11:25

일본경제에 국제유가 비상등이 켜졌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입 대금이 늘어나 일본의 무역수지를 적자로 반전시킨 것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일본경제에 국제유가 비상등이 켜졌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입 대금이 늘어나 일본의 무역수지를 적자로 반전시킨 것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 일본경제에 국제유가 비상등이 켜졌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수입 대금이 늘어나 일본의 무역수지를 적자로 반전시킨 것이다.
일본 재무성은 19일 무역통계 속보치를 발표했다.

이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 8월 중 일본의 수출은 6조6916억엔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6.6% 증가한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다.

문제는 수입이다.
8월 중 일본의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4%나 늘어난 7조1362억엔에 달했다.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크게 앞질렀다.

수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가장 큰 이유는 원유 등 에너지 가격의 상승이다.

그 바람에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 8월 수출에서 수입을 뺀 일본의 무역수지는 4446억엔 적자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상승이 잘 나가던 일본의 무역수지를 흑자에서 적자로 반전시킨 것이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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