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중국 후난성에서 한 운전자가 사람이 밀집해 있는 광장으로 차량을 몰고 돌진해 11명이 숨지고 4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3일(현지 시간) 중국 북경청년보에 따르면 용의자인 쉰넷 살 양 모 씨는 12일 오후 7시 35분쯤 후난성 헝양시 헝둥현 미장광장으로 차량을 돌진시켰다.
이번 사고로 11명이 사망했고 44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특히 부상자 중 3명은 중상인 것으로 확인돼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건이 저녁 산책을 나온 사람들로 광장이 붐비는 시간에 발생해 인명피해가 컸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