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캐나다 찾은 김현종… 美 자동차 조사 공조 모색

오소영 기자

기사입력 : 2018-07-19 09:47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8일(현지시간) 캐나다 외무부 회의실에서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무장관을 만나 자동차 232조 등 주요 통상현안을 논의했다. 사진=산업부.이미지 확대보기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8일(현지시간) 캐나다 외무부 회의실에서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무장관을 만나 자동차 232조 등 주요 통상현안을 논의했다. 사진=산업부.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캐나다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자동차 조사에 대한 공조 방안을 모색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18일 크리스티아 프리랜드(Chrystia Freeland) 외무장관과 만나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 자동차 조사 등 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본부장은 한국은 미국의 핵심 안보동맹국이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통해 미국의 우려가 이미 반영됐으므로 232조 조치가 부과되어선 안 된다고 피력했다.

프리랜드 장관은 자동차 232조 관련 FTA 체결국에 대한 별도 고려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요 이해당사국 간 공조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나프타(NAFTA) 재협상에 대해선 프리랜드 장관은 현재로선 협상 전망이 불확실하다고 언급하며 한미 FTA 개정협상이 신속하게 타결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양측은 세계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으며 공조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어서 마크 머신(Mark Machin) 캐나다연기금(CPPIB) 회장과 면담이 진행됐다.

머신 회장은 한국의 투자 환경 관련 소개가 CPPIB 차원의 대한(對韓) 투자 검토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CPPIB는 아시아 투자 비중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