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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포드, ‘다카타 에어백 '피해자 3370억원 배상 합의

김병용 기자

기사입력 : 2018-07-1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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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병용 기자] 포드자동차가 '살인 에어백'으로 불린 다카타 에어백을 사용한 차량 소유주 600만 여명에게 2억9910만 달러(약 3370억 원)를 배상하고 집단소송을 종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 등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라 피해자 1인당 최고 500달러(56만3750원)의 배상을 받게 된다. 배상금에는 대상 차량 견인과 보관, 리콜 과정에 벌어진 손실 금액 등이 포함된다. 이번 합의 플로리다 지방 법원에서 승인을 받으면 최종 확정된다.
다카타의 에어백은 사고 발생 시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정부가 2014년 처음으로 관련 결함 사실을 밝혀냈다. 이로 인해 다카타는 천문학적인 리콜 비용과 배상 등으로 파산했다.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23명이 다카타사의 에어백으로 인해 목숨을 잃을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는 한국GM과 포드가 지난 5월 리콜을 결정했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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