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98곳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3월 말 현재 부채비율은 111.38%로 작년 말보다 0.93%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혓다.
부채총계는 1182조 8158억원으로 전년도말 대비 2.54% 증가했다. 자본총계는 1061조 9,329억 원으로 전년도말 대비 1.69% 늘었다.
구간별 분포를 살펴보면 ‘100% 이하’가 325개사(54.3%)였고, ‘200% 초과’는 89개사(14.9%)로 나타났다.
감소업종 △제조: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 가구 제외 등 5개 업종 △비제조: 농업, 임업 및 어업 등 2개 업종 등이다.
한편 분석대상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법인 745개사 중 전년도와 비교가 불가능한 46개사 및 금융업종 101개사를 제외한 598개사다. 2018년 3월 말 현재 연결재무제표 수치 기준이며,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지 않는 기업은 개별재무제표 수치를 기준으로 했다는 설명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