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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별세]비공개 가족장…"장례절차, 고인 유지대로"

-구 회장, 평소에 조용하고 간소하게 장례를 치르기 원해

표진수 기자

기사입력 : 2018-05-20 15:16

지난 2011년 1월 구 회장이 글로벌CEO전략회의에서 최고경영진과 대화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011년 1월 구 회장이 글로벌CEO전략회의에서 최고경영진과 대화하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표진수 기자] 구본무 LG 회장의 장례절차는 애당초 재계에서의 예상과는 다르게 회사장이 아닌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구 회장이 평소에 조용하고 간소하게 장례를 치르기 원했기 때문이다.
20일 별세한 구 회장이 오전 9시 52분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상주는 장남인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맡는다.

구 회장의 장례는 20여년간 LG를 이끌었던 ‘수장’이었던 만큼 회사장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측됐었다.

그러나 지난 1년간 투병 생활을 하는 가운데 연명치료는 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바 있고, 장례도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르기를 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구 회장의 유지와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하며 공개되지 않는다.
유족 측은 “가족 외의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하기로 했다”며 “애도의 뜻은 마음으로 전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전에 과한 의전과 복잡한 격식을 마다하고 소탈하고 겸손하게 살아왔으며, 자신으로 인해 번거로움을 끼치고 싶지 않아했던 고인의 뜻을 따르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표진수 기자 vyv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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