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혼다, 15개월 동안 '좌석 고정 결함'으로 미니밴 '오딧세이' 170만대 리콜

김대훈 기자

기사입력 : 2018-03-23 16:02

좌석 고정 결함으로 혼다 오딧세이가 지난 15개월 동안 미국에서 170만대가 리콜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이터/뉴스1이미지 확대보기
좌석 고정 결함으로 혼다 오딧세이가 지난 15개월 동안 미국에서 170만대가 리콜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이터/뉴스1
고급 레저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혼다의 미니밴 '오딧세이'가 좌석 고정 결함으로 지난 15개월 동안 미국에서 170만대가 리콜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 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혼다의 '오딧세이'는 두 ​​번째 열 좌석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브레이커 작동 시 부상을 입을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다는 운전자 뒤쪽 두 번째 열 좌석과 창 옆 좌석이 고정되어 있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제동이 걸리거나 가속 또는 충돌 시 부상을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혼다는 2017년 11월 2011년부터 2017년 사이에 출시된 '오딧세이' 90만대를 미국에서 리콜한 바 있다.

이번 리콜은 2014-2016년형 '오딧세이'로 25만5000대가 영향을 받았다.

혼다는 지난 2015년 2월 좌석이 고정되지 않는다는 소비자의 불만이 처음 제기된 후 2016년 11월까지 문제점을 고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에도 90만대의 차량이 리콜되는 등 안전 문제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