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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9242억원 규모 부산 온천4구역 재개발 공사계약 체결

백승재 기자

기사입력 : 2018-03-21 09:19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삼성물산이미지 확대보기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삼성물산은 지난 20일 부산 온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9242억원 규모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동래구 금강로 145번길 25일대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지상 35층, 36개동 4043가구 아파트 단지를 조성한다.

삼성물산은 이번 재개발사업에서 커뮤니티길과 아트갤러리길 등 단지를 아우르는 일체감 있는 산책로를 조성, 래미안 둘레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 음성인식이 가능한 IoT 홈패드 12인치를 적용, 음성인식을 통해 보일러, 조명, 가스벨브,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안면인식 출입시스템을 도입, 보안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온천4구역은 올해 하반기 이주 및 철거를 시작해 내년 12월경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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