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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량 850만t 칠레 리튬 프로젝트… 포스코 삼성SDI 컨소시엄 등 3곳 선정 의미는

최종사업자 △Suchuam Fulin (중국) △Molymet(칠레) △한국 삼성SDI (Samsung SDI)

김대호 기자

기사입력 : 2018-03-12 09:26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칠레 리튬 프로젝트에 포스코 삼성SDI 컨소시엄 등이 선정된 것은 우리나라가 전기차 (EV)와 전기에너지 저장장치 (ESS) 배터리용 리튬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중대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칠레 리튬 프로젝트 시장규모 850만t …최종사업자 3곳 ①포스코 삼성SDI 컨소시엄 ② 중국 푸린(Fulin) ③ 칠레 몰리멧(Molymet)이미지 확대보기
칠레 리튬 프로젝트 시장규모 850만t …최종사업자 3곳 ①포스코 삼성SDI 컨소시엄 ② 중국 푸린(Fulin) ③ 칠레 몰리멧(Molymet)


칠레 생산진흥청(CORFO)은 리튬을 원료로 양극재를 생산하는 리튬 프로젝트의 최종 사업자로 포스코-삼성SDI 컨소시엄 등 3 곳을 골랐다고 발표했다. 포스코 삼성SDI 컨소시엄과 중국 푸린 그리고 칠레 몰리멧 등 3곳이 리튬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하게 된다. .
포스코 삼성SDI 컨소시엄은 575억원을 투자해 칠레 북부의 메히요네스 시에 양극재 생산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 여기서 리튬을 원료로 하여 2021년부터 연간 3200t 규모의 전기차용 고용량 양극재를 생산한다는 것이다.

칠레 생산진흥청 리튬 프로젝트에는 포스코 삼성SDI 컨소시엄 이외에 중국 푸린과 칠레 몰리멧도 최종 사업자로 공동 선정됐다.

리튬이온 전지는 전기차(EV)와 에너지 저장장치 (ESS) 그리고 정보기술(IT)용 대용량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양극재는 리튬이온 전지에 필수로 들어가는 소재다.

이 양극재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6년 21만톤t 이었으나 빠른 속도로 증가해 2020년에는 86만톤t에 이를 전망이다.
칠레는 세계에서 리튬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는 나라다. 850만t 이상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볼리비아에 이어 매장량 세계 2위다. 볼리비아의 매장량이 가장 많지만 생산에서 칠레에 뒤지고 있다.

리튬 중에서도 탄산리튬(lithium carbonate) 염화리튬(lithium Chloride) 등을 주고 생산하고 있다. 수출대상국은 일본, 한국, 벨기에, 중국, 독일 등이다.

특히 칠레 Salar Atacama 광구는 리튬 함유량이 다른 나라보다 높고 불순물이 적다. 사막지대로 건조한 점 등은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등에 비해 생산에 유리하다.

칠레 생산진흥청(CORFO) 프러젝터에는 당초 12개 업체가 신청하여 지난해 1차에서 7개 업체가 선정된 바 있다. △Molymet(칠레) △TVEL Fuel Company of Rosatom(러시아) △Suchuam Fulin Industrial Group Co. Ltd.(중국) △Jiangmen Kanhoo Industry Co. Ltd.(중국) △Gansu Daxiang Energy Thecnology Co Ltd.(중국) △Umicore(벨기에) △한국 삼성SDI(Samsung SDI)

그중 uchuam Fulin (중국), Molymet(칠레) 그리고 한국 삼성SDI(Samsung SDI) 등 3개사가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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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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