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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공항 '명물 복권'…5000명 중 1명 '100만달러' 당첨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18-03-02 16:13

두바이 국제공항 면세점의 복권 당첨자에게 줄 포르쉐 911 카레라. 사진=라이브도어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두바이 국제공항 면세점의 복권 당첨자에게 줄 포르쉐 911 카레라. 사진=라이브도어뉴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두바이. 오일 머니로 고도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162층 짜리 '버즈 칼리파'를 비롯해 초고층 빌딩이 즐비하다. 페르시아 만에 인공 섬 리조트를 속속 건설하고 사막의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인공 스키장까지 갖추고 있다.

경제의 기둥은 원유와 천연 가스에서 최근에는 금융으로 옮겨가고 있다.
두바이 국제 공항은 지난해 국제선 여객 수가 8820만명으로 전 세계 공항 중 가장 붐비는 공항 중 하나에 꼽혔다. 세계적인 허브 공항 답게 세계의 다양한 인종들이 공항을 누비고 있다.

2일(현지 시간) 라이브도어 뉴스에 따르면 두바이 국제공항의 면세점 코너에는 복권 1장에 고급차와 오토바이가 걸려 있다. 특히 당첨금 100만 달러(약 10억8080만원)를 주는 '밀레니엄 백만장자'라는 복권이 있어 더욱 붐빈다. 복권에 당첨되면 수령할 차량이 전시되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 BMW, 포르쉐 911 카레라 등 명품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

고급차는 복권 1장이 500디르함(약 14만7125원), 100만달러는 복권 1장이 1000디르함(약 29만4250원)이다. 구매 매수에 제한은 없으며, 여권 번호를 등록하면 누구나 살 수 있다.

당첨 확률은 고급차는 1300명 중 1명, 100만달러는 5000명 중 1명꼴이다. 한국의 로또 복권이나 일본의 점보 복권의 1등 당첨 확률보다 훨씬 높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말 일본인 Y씨가, 8월에는 K씨가 100만 달러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 초에는 M씨가 BMW의 i8에 당첨됐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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