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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비트코인 시세 장중 2200만원대·이더리움 80만원대 돌파·리플 하락

김하성 기자

기사입력 : 2017-12-18 08:20

빗썸거래소=18일 오전 8시1분 시세상황이미지 확대보기
빗썸거래소=18일 오전 8시1분 시세상황
비트코인 시세가 장중 2200만원대를 다시 돌파했으나 상승세는 둔화되는 양상이다.

급등하던 리플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200만원대가 무너졌던 비트코인 캐시는 210만원대를 돌파했다.
75~78만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이더리움은 상승세로 돌아서 80만원대 다시 돌파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빗썸 거래소의 비트코인 시세는 18일 오전 8시1분 현재 2209만원으로 장중 2200만원대을 회복했지만 전날대비 1만6000원 하락 상승세는 둔화되고 있다.

지난 15일 오전 0시 5분 1867만8000원과 비교하면 3일새 300만원 이상 오른셈이다.

이더리움도 지난 14일 83만원까지 상승한후 70만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시세가 82만원을 기록,전일대비 5.15% 상승세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캐시는 210만원대를 돌파했다.

비트코인 캐시는 같은시간 2210만원으로 전일 대비 5만9000원 올랐다.

폭등하던 리플은 지난 17일 840원대에서 813원으로 30원 하락 하는등 폭등이후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시는 123만600원으로 전일대비 17만5600원대에서 오르는등 상승기조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가상화폐 가격 폭등을 두고 곳곳에서 경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3일(이하 현지시간) 비트코인에 대해 "법정 화폐가 아닌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며, 안정적인 가치 저장 수단이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입 메르셰 유럽중앙은행(ECB) 이사 역시 지난달 30일 ECB, 이탈리아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한 콘퍼런스에서 "가상화폐는 돈이 아니다"라며 "유럽인들은 민간 가상화폐에 매달리지 말고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소액결제 시장을 형성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14일 "가상화폐를 사는 것은 투자라기보다는 도박에 가깝다"고 좀 더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미국 월가에서도 비관론을 내놓고 있다. 13일(현지시각) 경제매체 CNBC는 월가 투자자문사인 린제이그룹(The Linsey Group)이 비트코인 열풍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린제이그룹의 피터 부크바르 수석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열풍으로 많은 투자자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며 현 상황을 “근거가 전혀 없는 가격 폭등”이라 경고했다.

한편 정부는 가상화폐에 대한 과세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기획재정부는 조만간 국세청, 블록체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가상화폐 과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과세 논의에 착수한다.

TF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와 관련된 거래에 어떤 세목으로 세금을 매길 수 있을지에 대해 검토하고 관련 법령 개정, 제도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상화폐 공급에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면 사업자가 가상화폐를 중개거래소를 통해 판매할 경우에도 세금을 내야 한다.

가상화폐의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 여부도 검토중이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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