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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美서 브레이크 결함 발견 약 52만대 리콜…2015년 쏘나타 결함과 동일

방기열 기자

기사입력 : 2017-12-14 11:15

현대·기아차가 일부 모델이 브레이크 결함으로 리콜됐다.  사진 = 2014년형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이미지 확대보기
현대·기아차가 일부 모델이 브레이크 결함으로 리콜됐다. 사진 = 2014년형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현대·기아차가 13일(현지시간) 북미에서 판매한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와 포르테(국내명 K3)에서 브레이크 결함이 발견돼 자진리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차량은 2013~2014년에 생산된 현대 엘란트라 39만대와 2012~2014년에 생산된 기아 포르테 13만 6000대 총 52만대다.
엘란트라와 포르테 리콜 이유는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더라도 브레이크 스위치 플런저 접촉으로 인해 브레이크가 항상 점등되며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기어 위치가 주차(PARK) 상태에서 벗어나 사고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내년부터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 연락을 실시하며 순차적으로 브레이크 스토퍼 패드를 무료로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북미에서 지난 2015년 동일한 브레이크 결함으로 2009년 12월~2011년 6월까지 생산된 쏘나타 일부 모델 30만 5000대를 리콜한 바 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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