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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보라보라섬, 남태평양의 보물… 에메랄드빛 바다 가는 방법과 시차

서창완 수습기자

기사입력 : 2017-12-11 11:33

타히티섬은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체험 거리들로 꼭 가봐야 할 명소로 꼽힌다. 사진=타히티관광청이미지 확대보기
타히티섬은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체험 거리들로 꼭 가봐야 할 명소로 꼽힌다. 사진=타히티관광청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겨울을 맞아 타히티섬이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타히티섬은 남태평양 중부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 속하는 소시에테 제도의 주도다. 인구 약 13만 명인 이곳은 제2의 하와이로 알려져 있을 만큼 뛰어난 풍경과 놀거리를 자랑한다.
커플이나 신혼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관광지로 알려진 이곳은 환상의 섬, 사랑의 섬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타히티섬은 열대성 농산물과 그 가공품, 진주조개·인광석을 산출한다. 로스앤젤레스와 시드니를 왕래하는 대형 선박이 기항하며 국제공항이 있다.

타히티섬 북서쪽으로 약 240km 떨어져 있는 보라보라섬도 유명하다. 이곳은 수온이 따뜻하고 수심이 얕아 휴양지로 개발되어 각종 해양스포츠가 활발하며 관광업이 발달했다.

타히티 섬에서는 투명한 바다에서 수영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타히티관광청이미지 확대보기
타히티 섬에서는 투명한 바다에서 수영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타히티관광청


바닥이 비칠 만큼 투명한 바닷물이 눈길을 끈다. 에메랄드빛 바다는 탁 트인 시야와 함께 아름다운 정취를 풍긴다. 사람을 물지 않는 블랙팁 샤크와 함께 수영을 하거나 물속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 아름다운 물고기들을 볼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상품도 마련돼 있다.
타히티와 한국의 시차는 19시간이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타히티까지 가는 직항로는 개설되지 않았다. 일본의 도쿄, 나리타를 경유해 타히티 파페에테 공항까지 가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호주를 통해 이동할 수도 있다.

타히티 공용어는 타히티어와 프랑스어지만 관광업이 발달한 만큼 호텔, 레스토랑, 쇼핑몰에서는 영어를 사용한다. 화폐는 퍼시픽 프랑(CFP, XFP)이다. 한국에서 유로로 환전한 후 현지 공항이나 리조트에서 현지 화폐로 바꾸면 된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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