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안산중앙역서 80대 남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 오전 7시 4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지하철 4호선 중앙역 오이도 방면 선로에서 80대 남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한 네티즌은 "4호선 개찰구에서 역무원이 오이도 방면 들어가는 손님들한테 안내중 : 중앙역 사상사고로 상록수역까지만 운행합니다. 상록수역 이후에는 다른 교통편 이용하셔야 합니다.어떤 사고인지 맘은 아프지만 4호선 오이도방면 이용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라며 현장 상황을 전했다.
이 사고로 현재 상하행선 전동차가 1개 선로로 교행하면서, 열차가 지연 운행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