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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9차 당 대회 오늘 개막… ‘시진핑 1강’ 공식화

시진핑 2기 집권 개시 알려

이동화 기자

기사입력 : 2017-10-18 10:23

18일 개막하는 제19차 중국 공산당 당대회에서 ‘시진핑 1강’ 공식화와 ‘정치국 상무위원 인사’가 이뤄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권력구도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 사진=로이터/뉴스1이미지 확대보기
18일 개막하는 제19차 중국 공산당 당대회에서 ‘시진핑 1강’ 공식화와 ‘정치국 상무위원 인사’가 이뤄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권력구도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 사진=로이터/뉴스1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열리는 18일 중국 전역의 경계 수위가 최고조로 격상된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 2기를 알리는 이날 당대회에서 ‘시진핑 1강’ 체제가 공식화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외신들은 “지난 14일 폐막한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7차 전체회의(18기 7중전회)에서 시 주석의 절대 권력이 확인됐다”며 “이번 당대회에서 집권 2기를 보좌할 상무위원들 선임까지 이뤄지면 ‘시 주석 1인 천하’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19차 당대회는 24일 폐막하며 25일 19기 1중 전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정치국 위원 25명이 결정되며, 25명 중에서 상무위원 7명이 선정된다.

마이니치신문은 시 주석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천민얼(陳敏爾) 충칭(重京)시 당 서기가 당대회 지도부 인사에서 정치국 상무위원(7명)으로 승격하면서 국가부주석에 내정된다며 “시 주석의 후계 지위를 굳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회의 후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상무위원들이 단상에 입장하는 순서가 당 지도부의 권력서열이 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상무위원 7명 중 시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를 제외한 5명은 모두 ‘7상8하’(七上八下. 67세는 유임하고 68세는 은퇴한다) 규정에 걸려 대대적인 지도부 교체가 예상된다.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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