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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현대모비스, 낮아질 중국 우려…실적성장전환으로 기업가치 정상화될 듯”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7-10-1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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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8일현대모비스에 대해 중국우려가 낮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매수, 적정주가 32만5000원을 제시했다.

3Q17 매출영업이익은 각각 8.48조원(-3.4% YoY, 시장기대치 부합), 5500억원(-23.8% YoY, 시장기대치 -6% 하회)을 기록할 전망이다.
매출은 현대기아차 국내공장 판매볼륨 개선효과와 중국공장의 가동률 하락 영향이 상쇄되며 전년동기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다 (현대기아차 3Q17 글로벌 판매볼륨 178 만대로 전년동기 179 만대와 같은 수준).

하지만 영업이익은 중국공장의 YoY 적자전환 (두 분기연속 적자)이 이어지며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Q173Q17 실적부진의 주요 원인인 중국공장의 가동률 하락 우려는 지속적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이미 지난 9 월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볼륨이 각각 17년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회복기조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중국방문을 통해 4Q17 에는 9 월보다 더 높은 판매실적 달성이 목표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모비스의 중국법인 또한 지난 9 월 7 개월만의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이 같은 추이의 지속으로 4Q17 영업이익은 5 분기만의 YoY 플러스 성장전환이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중국 손익회복은 모비스가 지니고 있는 본질가치의 재부각을 위한 선결조건이다"며 ".4Q17 이후 시작될 이 같은 실적개선 흐름의 지속으로 기업가치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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