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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언론 "과학기술혁신 등 中 경제발전 지탱"... 19차 당대회 경제발전 성과 등 집중 보도

디지털 경제와 인터넷 경제의 발전, 국제 공헌 등 둘러싼 중국 발전에 주목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17-10-18 07:49

해외 주요 언론이 몇 시간 앞으로 다가온 중국 공산당 대회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중국 경제 사회 발전의 성과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해외 주요 언론이 몇 시간 앞으로 다가온 중국 공산당 대회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중국 경제 사회 발전의 성과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해외 주요 언론들이 몇 시간 앞으로 다가온 중국 공산당 제19차 당 대회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중국 경제 사회 발전의 성과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18일 아침 해외 ​​언론들은 특집을 편성해 중국의 지난 5년간의 변화를 상세하게 전하면서, 디지털 경제와 인터넷 경제의 발전, 국제 공헌 등을 둘러싼 중국의 발전에 주목해야 할 점을 알리고 중국의 각 분야의 발전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불가리아에서 최대의 발행 부수를 기록하고 있는 스탠드아트뉴스(standartnews)는 "중국 공산당 제19차 당 대회를 기다리는"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제19차 당 대회와 중국의 발전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국영 신화망에서 보도한 특집 기사 "역사상 가장 건설이 어려운 철도: 과학자가 쓰촨성 청두와 티베트 자치구 라싸를 연결하는 촨장철도(川蔵鉄道) 건설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다"의 전문을 게재한 후 지구상에서 지질 활동이 가장 심한 티베트 고원 남동부를 관통하는 촨장철도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고 높은,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기차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헝가리 최대 뉴스 사이트 인덱스(INDEX)는 "중국 하이테크 산업의 발전, 강력한 내수와 숙련된 노동력이 원동력이 되어 중국 경제를 급속히 발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디지털 경제는 세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바일 인터넷은 엄청난 속도로 확산되어 보급률은 이미 50%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또한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로봇 등 산업은 미래 중국 경제의 강력한 엔진이 되고 있으며, 중국의 개발력과 과학 기술 혁신은 중국 경제의 발전을 지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보수신문 르 피가로(Le FIGARO)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의 경제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과 중국의 양호한 무역 통계를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또한 중국의 9월 무역 통계는 예상을 훨씬 웃돌아 중국이 세계 제2의 경제 대국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특히 중국 제조업의 급성장과 강력한 내수가 세계 경제의 회복과 무역의 발전에 활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프랑스 유력 일간지 레제코(Le Echo)는 중국의 인터넷 발전의 경제에 대한 지대한 공헌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중국의 거대한 인터넷 생태계는 전자상거래와 금융, 생활 등의 분야를 포함함으로써 대량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인터넷 생태계의 정비에 따라 산업 전체의 경쟁력이 강화되었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중국의 인터넷과 디지털 경제의 발전력은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특집 기사를 구성해 "중국 특색의 대국 외교의 틀에서 지난 5년 동안 많은 구상을 제기했으며, 특히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영향력은 매우 크다"고 보도했다. 이어 "제18차 당 대회 이후 중국은 더욱 활발한 외교 활동을 전개하고,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을 위한 중국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제기했다"고 견해를 피력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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