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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통화스와프 연장…화장품· 여행주 등 중국 소비주 반등 탄력 받나?

김하성 기자

기사입력 : 2017-10-14 12:22

한중 통화 스와프 협정이 극적으로 연장돼 아모레 퍼시픽등 중국 소비주등 관련주들의 반등 호재가 이번주에도 이어질지 관심을 끌고 있다./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한중 통화 스와프 협정이 극적으로 연장돼 아모레 퍼시픽등 중국 소비주등 관련주들의 반등 호재가 이번주에도 이어질지 관심을 끌고 있다./자료=글로벌이코노믹
한국과 중국이 통화 스와프 협정 연장에 합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전후로 냉랭해진 한중 경제협력 관계가 복원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통화 스와프 협정이 극적으로 연장돼 아모레 퍼시픽등 중국 소비주등 관련주들의 반등 호재가 이번주에도 이어질지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양국이 협정 만료일인 지난 10일 기존 내용을 그대로 유지하는 쪽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13일 공식 발표했다.

기존 계약이 유지되는 것으로 규모는 560억 달러로 변동이 없고 만기도 종전처럼 3년이다.

주식시장에선 통화스와프 연장이 한중 관계 개선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는 관측에 투자심리 개선이 호재로 작용 , 화장품과 여행주 등 중국 소비주등 관련주들이 모처럼 웃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이 결정된 전날6.48% 오른 27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모레G, 코스맥스, LG생활건강 한국콜마홀딩스, 한국화장품 등 다른 화장품주도 일제히 올랐고 여행과 면세점 관련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증시 전문가들은 사드 악재를 훌훌 털고 추세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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