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귀경길 정체는 오전 10시부터 본격 시작돼 오후 4시~5시께 절정에 달한뒤 밤 10시가 넘어서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348만 대, 또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8만 대로 평소 주말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앞서 지난 8일 일요일의 경우 오전 11시30분을 기준으로 정체가 심했던 구간을 보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선산휴게소→상주터널남단, 감곡나들목→여주분기점 등 17.7㎞ 구간에서 정체가 극심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방향 설악나들목→강촌나들목 14.5㎞ 등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했다.
영동고속도로도 인천 방향 평창나들목∼면온나들목, 여주분기점∼여주휴게소 등 총 51.1㎞에서 정체가 심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