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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석과 딸의 죽음, 진실 밝힌다…“출국금지 촉구부터” 서해순 입 열릴까

길소연 기자

기사입력 : 2017-09-21 00:00

최근 영화 ‘김광석’의 개봉으로 가수 김광석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죽음에 대한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논란이 거듭되자 20일 오후 이상호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실을 어둠 속에 묻을 순 없다”면서 고(故) 김광석·서연 부녀 타살의혹 재수사를 요청하는 고발장을 21일 11시 서울지검에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영화 ‘김광석’의 개봉으로 가수 김광석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죽음에 대한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논란이 거듭되자 20일 오후 이상호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실을 어둠 속에 묻을 순 없다”면서 고(故) 김광석·서연 부녀 타살의혹 재수사를 요청하는 고발장을 21일 11시 서울지검에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최근 영화 ‘김광석’의 개봉으로 가수 김광석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죽음에 대한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그 가운데 고 김광석의 외동딸 서연 양이 10년 전 급성 폐렴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에 대한 의심이 짙어지고 있다.
서해순 씨가 김광석과 결혼 전 영아를 살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상호 감독은 지난달 3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김광석’(감독 이상호·제작 씨네포트)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언급했다.

이 감독은 극 중 서해순 씨가 이혼 사실을 숨기고 김광석과 결혼하기 전 영아살해를 했다는 내용에 대해 “모든 서해순과 관련된 사안은 뉴스 리포트처럼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팩트로 확인은 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 모처 병원에서 생후 9개월 된 아이를 출산해 사망시켰다는 증거가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서해순씨는 잠적한 상태다.

김광석의 죽음과 딸의 죽음, 그리고 아내 서해순에 대한 논란이 거듭되자 20일 오후 이상호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실을 어둠 속에 묻을 순 없다”면서 고(故) 김광석·서연 부녀 타살의혹 재수사를 요청하는 고발장을 21일 11시 서울지검에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기자는 또 기자회견을 열어 고인의 부인인 서해순 씨의 출국금지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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