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타이탄폴™ 온라인’ CBT 돌입…서버 24시간 가동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온라인 FPS게임 ‘타이탄폴™ 온라인(Titanfall™ Online)’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Beta Test, CBT)가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된다.

‘타이탄폴 온라인’은 넥슨이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와 리스폰엔터테인먼트(Respawn Entertainment)와 제휴를 맺고 개발 중인 게임이다.
이번 테스트는 실제 라이브 서비스 환경과 동일하게 24시간 서버를 오픈하고 매주 정기점검을 통해 신규 콘텐츠를 공개하는 등 라이브 서비스 안정성 검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로 원작에 없는 ‘신규 파일럿 4종’과 ‘파일럿 스킨 12종’을 최초 공개한다. 신규 파일럿과 특정 타이탄을 선택하면 타이탄 외형이 변하는 ‘배틀메이트’ 시스템을 도입하고, ‘최후의 타이탄’, ‘팀 데스매치’, ‘폭파미션’ 등 다양한 게임모드와 신규 맵 ‘엔젤시티’를 선보인다.

플레이를 통해 ‘전투장비’ 등 잠겨있는 콘텐츠를 직접 오픈해 체험할 수 있는 ‘인벤토리 언락(Unlock)’ 시스템을 도입하고 매주 목요일 진행하는 정기점검을 통해 ‘균열’, ‘공군기지’, ‘습지대’ 등 4개의 신규 맵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테스트는 지난 23일까지 사전등록에 참여했거나 지난 두 차례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리딩 파일럿’으로 선정된 이용자가 대상이다. 전국 넥슨 가맹 PC방에서 ‘타이탄폴™ 온라인’에 접속한 이용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넥슨은 테스트 기간 ‘콘텐츠 체험’, ‘매일 첫 승리’, ‘레벨업’ 등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얻을 수 있는 ‘프론티어 메달’을 통해 ‘타이탄폴 한정판 피규어’, ‘플레이스테이션4 Pro VR 패키지’, ‘DJI 드론 콤보’ 등 푸짐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프론티어 블랙마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유저가 직접 플레이한 영상을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획득한 추천수에 따라 ‘1등 상금 50만 원’, ‘2등 상금 30만 원’, ‘넥슨캐시(10만 원)’ 등을 지급하는 ‘베스트 파일럿’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에 응모한 영상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5만 원)’를 지급하는 ‘베스트 서포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기간 중 ‘타이탄폴™ 온라인’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를 누르면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를 최대 5만 원까지 지급하고 다음달 20일까지 진행하는 테스트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10명을 추첨하여 ‘문화상품권(5만 원)’을 지급한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