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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문 KTB투자증권 회장 출자사 직원 폭행 '구설'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7-08-24 11:07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권성문 KTB투자증권 회장이 계열사 부장급 직원을 보고가 늦었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돈으로 무마를 시도해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 YTN은 벤처투자의 귀재로 이름을 알린 권성문 KTB투자증권 회장이 부하직원을 폭행하고 수천 만원에 무마하려고 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권 회장은 보고가 늦었다는 이유로 부장급 직원을 발로 걷어차고 폭언을 하는 등 일방적으로 폭행했다.

권 회장은 피해직원이 회사를 그만둔 뒤 폭행사실을 외부에 알리려 하자 임원을 대신 보내 합의를 시도했다.

권 회장은 수천 만원을 건네고 확약서를 받았다. 여기에는 폭행사실을 언론사를 비롯, 외부에 알리지 않고 회사직원과는 접촉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CCTV 영상을 폐기하는 조건도 걸었다. 제3자가 유출해도 피해 직원이 책임지도록 하는 조항도 담았다.

권 회장은 벤처투자의 귀재이자 국내 최초의 기업사냥꾼 등 별칭을 듣고 있다. 지난 1990년대 한국종합기술금융(현 KTB) 인수과정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현재 KTB투자증권과 50여개 계열사를 운영 중이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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