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에스엠이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이 우상향 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평가에 힘입어 오름세다.
24일 오전 9시19분 현재 에스엠은 전거래일대비 950원(3.43%) 오른 2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은 지나간 올해 상반기보다 하반기, 하반기보다 내년 상반기까지 점진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신인부터 군제대 후 활동을 재개하는 대표 그룹까지 아티스트 라인업이 풀가동되고, 그 중에서도 캐시카우인 일본 지역의 대표 그룹 '동방신기'와 월드투어가 가능한 '슈퍼주니어'의 군제대 후 빠르게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 연구원은 "일본 중심의 본업 성장, SM C&C의 큰 폭의 실적 증가와 장기적 관점에서 경쟁력 제고를 감안했을 때, 현재주가는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6500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