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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공기업 첫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오소영 기자

기사입력 : 2017-08-23 09:43

한전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등급 공식 후원사로 대회를 지원한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전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1등급 공식 후원사로 대회를 지원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공기업 중에는 처음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공식 후원한다.

한국전력은 23일 여의도에 위치한 한전 남서울지역본부에서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후원협약 서명식에는 조환익 사장과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참여했다. 서명식에 이어 참석자들이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성공기원 다짐식이 진행됐다.

한전은 1등급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 후원과 함께 지적재산권 사용, 후원사 로고 노출 등 공식 파트너에 해당하는 스폰서십 권리를 부여받게 됐다.

한편 한전은 올해 2월 전력그룹사 사장단 회의를 시작으로 18일 이사회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후원 안건을 의결했다.

한전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국격 향상에 기여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책임경영을 이행할 계획이다.
한전은 후원과 별도로 올림픽 관련 전력설비 확충과 최적 운영을 위해 올림픽 지원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전기차 150대 무상 임대와 급속 충전시설 26개소 설치 등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성공적인 올림픽 대회가 되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며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한전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지난 벤쿠버와 런던, 소치 등 역대 올림픽 대회에서 해당 국가의 공기업들의 후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한전을 시작으로 공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후원을 검토해 줄 것”을 부탁했다.

조환익 사장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지구촌 축제에 한전과 전력그룹사가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안정적 전력공급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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