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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기상청 폭염특보,중부·제주 소나기 예보…자외선지수 나쁨

김하성 기자

기사입력 : 2017-06-24 06:52

기상청은 토요일인 24일에도 서울과 경기내륙, 충정도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를 발령했다./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기상청은 토요일인 24일에도 서울과 경기내륙, 충정도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를 발령했다./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기상청은 토요일인 24일에도 서울과 경기내륙, 충정도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를 발령했다.

■기상특보 24일 오전 4시발표
o 폭염주의보 : 세종, 대구, 대전, 서울, 경상북도(의성, 상주, 김천, 칠곡, 군위, 경산, 구미), 충청북도, 충청남도(계룡, 홍성,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경기도(여주, 성남, 가평, 양평, 안성, 이천, 용인, 하남, 남양주, 구리, 고양, 포천, 동두천, 과천)

기상청은 또 대기불안정으로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 전북북동내륙에는 낮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오겠고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전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내륙(충남 제외), 경북북부내륙, 전북북동내륙, 제주도는 5~20mm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모레(26일)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것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2도,광주 31도, 대구32도,부산 27도,울산 28도, 제주 26도 등이다.

오존 등급은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자외선 지수는 오전에 전국에서 '보통' 수준이다가 오후에 '약간 나쁨' 수준으로 올라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0.5∼1m, 남해 먼바다 0.5∼2.5m, 동해 먼바다 0.5∼1.5m로 일겠다.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한편 기상청은 일요일인 25일 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25일 오전부터 밤 사이)
- 전국(제주도, 울릉도.독도 제외): 5~20mm

월요일인 26일에도 계속해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고,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전에 비가 오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흐리고 오전에 비가 오겠다.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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