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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둘레길 아름다운 외연도… ‘외연열도’ ‘상록수림’도 볼거리

이동화 기자

기사입력 : 2017-06-23 18:41

대천항에서 배를 타고 1시간 30분~2시간이면 도착하는 외연도는 보령8경으로도 알려진 ‘외연열도’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상록수림’이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 사진=보령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대천항에서 배를 타고 1시간 30분~2시간이면 도착하는 외연도는 보령8경으로도 알려진 ‘외연열도’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상록수림’이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 사진=보령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충청남도 보령군 서쪽 끝에 위치한 외연도는 보령8경으로도 알려진 ‘외연열도’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상록수림’이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대부분의 주민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언제나 물안개에 뿌옇게 쌓여 있는 날이 많아 ‘외연도’(外煙島)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연기에 가린 듯 까마득하게 보인다고 해서 외연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외연도는 푸른 바다와 상록수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알려져 있다. 2㎞에 달하는 둘레길에서는 주변의 바다와 아름다운 기암괴석, 상록수림을 감상할 수 있다.

대천항에서 배를 타고 1시간 30분~2시간이면 도착하며 특히 낚시꾼들에게는 최상의 포인트로 유명하다.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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