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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설비 점검 인공지능·로봇에 맡겨요~

오소영 기자

기사입력 : 2017-06-22 18:30

한국전력이 시연회를 통해 선보인 자율비행드론.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전력이 시연회를 통해 선보인 자율비행드론.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전력이 인공지능과 로봇 기반의 전력설비 점검기술을 공개했다.

한국전력이 22일 나주혁신단지에서 정부와 산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과 로봇을 기반으로 한 전력설비 점검기술 성과를 시연했다.
이날 한전은 자율비행드론 설비 진단기술과 설비 상태 자동분석기법을 소개했다. 자율비행드론 설비 진단기술은 로봇과 광학 기술을 접목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산악지와 점검하기 곤란한 전력설비 상부를 GPS 경로를 따라 자율비행하며 점검하는 기술이다.

설비 상태 자동분석기법에는 빅데이터와 머신러닝이 접목됐다. 한전은 이 기술을 이용해 진단장비 일체를 차량에 탑재하고 손쉽게 전력설비를 진단한다. 고장 부분을 자동으로 찾아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이점도 있다.

작업자가 전기가 흐르는 특고압선에 접촉하지 않고도 작업할 수 있도록 비접촉식 간접활선공법 관련 기술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올해 9월부터 전국 작업현장에 도입한다.

박성철 한전 영업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구현에 있어 세계 최고의 전력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사람이 먼저인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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