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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G+' 네트워크 Gb급 전송 속도 달성…네트워크 상용 본격 가동

광저우가 966Mbps, 천주가 939Mbps 속도 기록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17-06-22 15:08

중국의 4G+ 네트워크가 Gb급 전송 속도를 실현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중국의 4G+ 네트워크가 Gb급 전송 속도를 실현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최근 상용 네트워크와 상용 통신 단말기를 바탕으로 한 중국의 4G+ 네트워크가 처음으로 기가바이트(Gb. 1000Mbps)급 전송 속도를 달성했다.

차이나유니콤과 미국 퀄컴이 20일(현지 시각) 공동으로 밝힌 바에 따르면, 광둥성 광저우시와 푸젠성 천주시의 4G+ 네트워크 환경에서 실시한 Gb급 하강 속도 검증 실험한 결과 다운 링크 속도는 광저우가 966Mbps, 천주가 939Mbps에 달해 Gb급 데이터 전송 속도를 완벽히 실현하는 데 성공했다.
업로드 또한 최대 속도 150Mbps를 달성해 중국의 4G+ 상용 네트워크 업로드 속도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실험 결과는 쌍방향 모든 분야에서 중국 상용 단말기가 지금까지 도달한 최대 속도로 기록됐으며, 5G 기술을 향한 4G 응용 사업이 구체화 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4G+ 상용 검증 실험을 통해 중국이 Gb급 네트워크 상용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동시에 지금보다 더 많은 휴대전화 제조업체들이 Gb급의 연결 특성을 갖춘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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