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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폰테라 '앵커(Anchor) 우유' 품질문제 논란

폰테라 "소비자들의 '맛 불만' 제기돼 자발적 철수" 밝혀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17-06-16 13:08

뉴질랜드에서 폰테라(Fonterra) 브랜드 앵커(Anchor) 우유에 대한 품질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자료=Fonterra이미지 확대보기
뉴질랜드에서 폰테라(Fonterra) 브랜드 앵커(Anchor) 우유에 대한 품질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자료=Fonterra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뉴질랜드 북섬 노스 아일랜드(North Island)에서 폰테라(Fonterra) 브랜드 '앵커(Anchor) 우유'에 대한 품질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폰테라 측에서는 어떤 문제가 일어났는지 말할 수 없다는 변명만 내놓고 있어 소비자들의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뉴질랜드 현지 매체 스터프(Stuff)가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폰테라와 슈퍼마켓 협동조합 푸드스터프(Foodstuffs)는 단순히 우유맛에 불만이 제기되어 노스 아일랜드의 ​​앵커(Anchor) 브랜드의 제품에 대해 자발적인 철수를 요구했으며, 안전 문제가 없기 때문에 리콜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폰테라 측에서 우유가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일체 공개하지 않아 자발적인 철수라기보다는 리콜에 대한 의혹이 커질 수밖에 없다.

현재 폰테라는 해당 제품에 대한 유통을 중지시키고 현지 상점 선반에서 앵커 우유를 열심히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폰테라 대변인은 "(소비자들의 불만을) 조사 중이며 더 이상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뉴질랜드 식약청은 "사료 문제일 수도 있다"고 대답했다. 일부 젖소가 우유 맛에 영향을 주는 무엇인가를 먹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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