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방기열 기자] 미국 포르쉐가 14일(현지시간) 엔진 결함으로 인해 약 1만8000대를 자진 리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포르쉐 차량의 캠 샤프트 조임 나사 이상으로 엔진 내부 연결 부위가 느슨해져 운행 중 엔진이 멈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 사이에 생산된 포르쉐 파나메라S, 파나메라 4S, 파나메라 터보, 그리고 SUV 카이엔S와 카이엔 터보 모델이다.
미국 포르쉐는 해당 차량에 대해 무상으로 조임 나사를 교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4월 ‘2017서울모터쇼’에 신형 파나메라 라인과 911 GTS 모델 등 코리아프리미어 4종을 포함해 총 12종 차량을 선보인 바 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